예전에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 이벤트를 할 때 써보고 해지했다가 결국 다시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돌아왔다.
다시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돌아온 이유는, 일단 노래를 들으려면 어쨌든 어느 음원 사이트에든 돈을 내야 하고 그렇다면 그냥 유튜브 프리미엄을 가입해서 유튜브도 광고없이 보고 유튜브 뮤직도 이용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였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혜택은 유튜브 앱을 쓸 때, 광고없이 유튜브를 바로 재생할 수 있다는 것과 백그라운드 재생이 있다. 광고 몇 초나 한다고 그냥 봐도 되지 않을가 이런 마음으로 프리미엄 구독은 최대한 안 하고 있었는데 이게 유튜브를 중간에 일시정지 하고 다시 재생하면 꼭 다시 광고가 나오게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이 나는 되게 불편했었다. 중간에 잠깐 멈춤이라도 하면 광고를 그 숫자만큼 더 보게 되니 그게 너무나 시간 아깝고 짜증났었음. 그래서 프리미엄으로 다시 돌아왔다.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도 좋기도 하고.
그리고 유튜브 뮤직에 이런 <2022년 돌아보기> 같은 결산을 해주길래 들어가봤더니 이렇게 나왔음.
나는 올해 초반에 유튜브 뮤직 쓰다가 중간에는 바이브를 써서 올해 모든 음악을 다 결산한 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내 취향에 맞는 결과이긴 하다.
올해 초에 위켄드에 엄청 꽂혀서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었다. 그 중에서도 call out my name 이랑 die for you 정말 많이 들었었다. 그러고보니 save your tears 랑 blinding lights 도 많이 들었음.
좀 우울한 노래들을 좋아해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음. 빌리 아이리시 노래도 많이 들었었어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신곡이 나오면 항상 듣는 편이라 이렇게 결과가 나온 듯.
남들 듣는 노래 안 듣고 그냥 내 취향의 노래만 듣다보니 이렇게 유행을 따르지 않는다고 함.
역시 나는 알앤비가 제일 좋다. 의외인 건 내가 락도 되게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순위에 락이 없다는 거.
내가 좋아하는 던컨의 아케이드 라이브 무대. 이 노래 자체도 올해 정말 많이 들었었다.
아마 바이브까지 합산하면 좀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한데.. 올해 들은 노래 중에 좋았던 노래 추려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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