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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0

171107 [파리] 레스토랑 | Le Petit Troquet

​​​​1. 위치는 대략 이쯔음. ​ ​점심을 가볍게 먹고 에펠탑 구경하기 딱 좋은 곳이다. 2. 점심 코스가 전채+본식 혹은 본식+디저트로 해서 기본이 18유로였던 것 같다. 그런데 본식을 어떤 걸 고르느냐에 따라 가격이 추가되기도 했다. 내가 고른 건 20유로 넘는 가격이었던 것 같다. 3. 내가 먹은 거. ​​ ​3-1. 이름은 기억이 안 난다. 본식은 기본베이스가 아마 크림일텐데, 느끼하거나 너무 무겁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깔끔했다. 3-2. 후식은 초코 케이크 같은 거 였고, 꾸덕한 질감이었고 진한 맛이었다.

1. 일상/여행 2018.02.18

171009 [파리] 라 데팡스

La Défense ​​​라데팡스. 파리 바깥 쪽에 있는 큰 회사촌 같은 데라고 한다. 그렇지만 이 광장(?) 주위로는 큰 쇼핑몰 같이 형성이 되어 있는 것 같았다. 파리 내에서 볼 수 없었던 굉장히 크고 현대적인 건물들이 엄청 밀집해 있었다. 저 Grande Arche 계단을 올라가면, 저 뒤로도 크고 현대적인 건물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 한편으론 좀 뻥뚫린 하늘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뭔가 시원시원한 기분이 든다. ​​​​

1. 일상/여행 2018.01.14

170928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파리 | 카사 밀라

​1. 카사 밀라 (라 페드레라) Casa Milà (La Pedrera) 1-1. 표를 미리 사서 가야 줄을 안 선다는 말을 보고 미리 표를 샀었는데, 오히려 표를 구매한 사람들이 아침부터 가서 줄 서 있고, 표를 현장에서 구매한 사람이 표를 사고 바로 입장했다. 사는 게 이렇다. 1-2. 생각보다 안에 볼 게 많다. 안에 들어가서 로비층에 있는 건물 가운데 빈 공간, 여기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여기를 지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간다. 바르셀로나 시내 풍경을 즐기고 내려오면 이 건물에 대해, 가우디에 대해 이런 저런 설명이 있다. 그리고 또 좀 더 걸으면 집 내부를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 1-3. 그냥 겉모습만 보면 채석장이라는 별명이 단 번에 이해되는 건물인데, 그 ..

1. 일상/여행 2018.01.12

170927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 카탈루냐 음악당 / 구엘 저택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1. 원래 바르셀로나에서는 첫 이틀은 호스텔에서 머물고 마지막 날은 좀 괜찮은 호텔에서 묵자고 생각했던지라 마지막 날은 좀 비싼 호텔을 예약했었다. 결과적으로는 그냥 그런 호텔이었다. 다만 그라시아 거리라고 할까, 그 대로쪽에 위치해 있어서, 그래서 비쌌던 것 뿐이었던 것 같다. 1-1. 아무튼 그래서 역시 이날도 아침에 일어나서 바쁘게 움직여 짐을 챙기고 다른 호텔로 넘어가 체크인을 했다. 아침부터 체크아웃 하는 사람하고 물려서 여기부터 시간을 꽤 잡아먹었다. 1-2. 그래서 아침을 못 먹었다. 2. 카탈루냐 음악당 Palau de la Musica Catalana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본 경우였다. 일단 정말 예쁘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화려한데 그렇다고 단순히 강렬하다는 느낌보다는 섬세함이라는 ..

1. 일상/여행 2018.01.09

170926 [스페인 여행] 카사 바트요 | 구엘 공원

​1. 일단 호스텔에서 일어나자마자 짐을 새로 예약한 호텔로 옮겼다. 근데 그 호텔은 무인 호텔이었어서 바로 방을 받아서 짐을 들려놓을 수는 없었고 지하에 짐을 둘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설치된 자물쇠에 묶어뒀다. 2. 카사 바트요가 그라시아 거리에 있기 때문에, 그라시아 거리(Passeig de Gràcia)를 따라 걸었다. 이 거리는 거의 브랜드 상점들이라 사실 이렇게 지나칠 때 말고는 딱히 돌아다닐 이유는 없었던 것 같다. 2-1. 배가 고파서 중간에 한 카페?같은 곳에 들렸다. 오렌지주스랑 빵을 주문했었다. 오렌지 주스는 진짜 생 오렌지에서 즙을 내서 주는 거였다. 완전 맛있었다. 3. 카사 바트요 Casa Batlló 3-1. 입장료가 정확히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 난다. 다만 예약할 때 줄..

1. 일상/여행 2018.01.06

170925 [스페인 여행] 마드리드>>바르셀로나

​1. 마드리드 호텔에서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으로 갔다. 이때 외부에서 끊은 일반 지하철 표로는 공항으로 바로 못 들어가고 공항에 도착해서 따로 계산을 하고 표를 새로 끊어서 들어갔던 것 같다. 1-1. 비행기 타기전에 기다리면서 바르셀로나 일정 같은 걸 대충 짜보려고 했었다. 결과적으론 다 쓸모없었고 밤에 엄청 고생했지만. 1-2. 일단, 바르셀로나 카드를 살까 고민했었는데 가우디 건물에 대해서는 할인만 해주는 것 같아서 그냥 패스했다. 사실 마드리드에서 마드리드 패스를 안 샀었는데 그게 다행이었어서, 왜냐하면 학생은 박물관이 공짜인 경우가 많고 아니면 할인이라도 해주니까 말이다. 그래서 더 패스 자체를 안 사도 될 것 같다고 느꼈다. 2. 항공편은 부엘링을 탔던 것 같은데,..

1. 일상/여행 2018.01.05

170924 [스페인여행] 마드리드 | 프라도 미술관

​1. 프라도 미술관 Museo Nacional del Prado 1-1. 아침 일찍부터 가서 보는 게 계획이라면 계획이었으나 침대에서 꾸물거리다가 생각보다 더 늦어졌다. 거기서 거의 네 시간은 있었던 거 같은데, 사람이 점점 많아졌다. 1-2. 학생은 공짜다. 오디오 해설은 한국어가 있고 4유로 였다. 1-3. 0층 좀 보다가 너무 배고파서 카페에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보러다녔다. 1-4. 고야의 작품들이 정말 많이 있었던 것 같다. 1-5. 사진촬영이 금지였던 것 같다. 2. 알칼라 문 Puerta de Alcalá 한창 햇빛이 뜨거울 때 나와서 레티로 공원 가장자리 길을 통해서 걸어갔다. ​ 3.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 센터 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

1. 일상/여행 2017.12.26

170923 [스페인 여행] 파리>>마드리드

​1. 파리에서 마드리드. 1-1. 내가 거주하는 곳은 파리 남부. 새벽 네시 사십분 쯤에 우버를 불러서 샤를드골 공항으로 향했다. 가격은 오십유로였다. 가는 길은 전혀 안 막혀서 대략 사십분쯤 걸린 것 같다. 1-2. 미리 체크인을 한 경우에는 수하물만 부치면 이제는 바로 검색대에 가도 된다. 1-3. 비행기는 타자마자 잠들었고 깨자마자 내릴 때가 되어서 정확히 얼마나 걸렸는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거의 얼마 안 걸렸던 듯. 2.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숙소까지. 2-1. 숙소가 마드리드 시내보다 공항에 가까워서 짐도 있으니 그냥 택시탈까 하다가 지하철을 탔는데 개인적으로는 후회했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 때는 가격이 시내 내에서 돌아다니는 거랑 다르게 계산되기 때문에, 아마 택시 탔던 게 가..

1. 일상/여행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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