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트 브로이어 Met Breuer 에 가봤다. 1-1. 4층부터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보면 된다(그냥 아무렇게나 봐도 되지만). 3, 4층에는 조각들이 있었고 2층에는 누드에 관한 스케치 위주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1-2. 그래서 2층에는 에곤 쉴레랑 크림트 스케치들이 많이 있었다. 피카소 그림도 있었고. 1-3. 자하에서 샌드위치랑 차 사서 먹었다. 2. 나와서 센트럴 파크로 걸어갔다. 베데스다 분수와 테라스 Bethesda Terrace 에 가봤다. 진짜 예뻤다. 특히 물이 바로 앞에 있는데, 그게 뭔가 현실같지가 않고 동화속 세계 같은 느낌이었다. 물 속에 반쯤 잠겨있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할까. 2-1. 이런 공원과 그 뒤로 보이는 빌딩 숲, 그리고 도톰한 구름이 떠 있는 하늘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