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상

GTQ 1 급 시험 봄

이데 2022. 11. 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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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Q 란 그래픽기술자격이라고 해서 포토샵 관련 기능시험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대충 그렇게 생각하고 응시했다. 

 

https://license.kpc.or.kr/nasec/qlfint/qlfint/selectGtqinfomg.do

 

GTQ(그래픽기술자격) 소개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Loading... GTQ(그래픽기술자격)

license.kpc.or.kr

 

그래서 결과만 놓고 말하자면 일단 잘 보지 못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완전 부족했음. 

 

 

아침부터 강남까지 가느라 힘들었는데 결과도 좋지 않아서 슬프지만. 

 

수험표랑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문제지에 이름을 써야 해서 펜도 가져가야 한다. 근데 내가 간 곳은 펜은 안 가져왔으면 빌려줬음.

 

시험 시작 시간은 9시였고 8시 50분쯤부터 시험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 포토샵을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 특별히 다를 것은 없지만 결과물을 중간중간 제출하고 마지막에 또 완성본을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한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시험 시간은 1시간 30분이었고 문제는 총 4문제였다. 

나는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스킬도 부족해서 제대로 완성한 게 거의 없었던 거 같다. 특히 내가 겪은 큰 문제는 shape 을 못 찾겠다는 것이었다. 도무지 문제에 나온 모양을 일반 모양에서 못 찾겠었음. 결국 모양 찾는 건 제대로 한 게 없었다.

그리고 나는 맥북을 쓰는데 시험장은 당연히 윈도우고 단축키 쓰는 것도 익숙하지 않고 그래서 여러모로 더 곤란했었음. 

 

아무튼 그래서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경험을 했다는 거. 

 

잘 보지 못한 마당에 다음에 시험을 다시 볼지 안 볼지 모르겠지만 만약 다음에 또 보게 된다면, 그때는 일단 처음부터 유튜브로 공부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이미 이 시험은 문제가 엄청 정형화되어 있고 쓰는 도구와 순서가 다 비슷해서 그 부분을 연습하면 좋고 또 문제푸는 방식을 이미 설명한 유튜브 영상들이 많이 있어서 그걸 보면 도움이 엄청 될 것 같다. 나는 이걸 시험 며칠 전에 알아서 그때서야 봤더니 실제 시험에서는 내가 이해한 부분을 실행하는 데에 버퍼링이 많이 걸렸던 거 같음.

 

그래서 어려운 시험은 아니지만 미리 연습을 해놓지 않으면 실제 시험장에선 원하는만큼 빠르게 결과값이 나오지 않는 시험이었으니 다음엔, 만약 다음에 본다면 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번엔 어쨌든 상당히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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