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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프렌즈 보는 중

이데 2024. 10. 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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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시즌 8
뉴욕에 사는 6명의 남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이야기
시간
- 00:00 (2001-09-27~)
출연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쉼머
채널
미국 NBC


프렌즈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쿠팡 와우회원이 되었더니 쿠팡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된 것이지만 어쨌든 이제 쿠팡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요즘 보고 있는 건 바로 프렌즈


예전에 넷플에 있었을 때 보다가 내려가버려서 다 못 봤는데 쿠팡플레이에서 계속 스트리밍 해준다면 이번에는 끝까지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중



아무래도 이 모든 이야기 중에 제일 좋은 건 이 커플인듯

모니카챈들러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매튜 외형 자체가 내 취향이고 코트니도 외모 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너무 내 워너비라 이 둘이 좋음. 거기다 둘의 관계성도 꽤나 이상적인 편이랄까.


진짜 외모 너무 내 취향인 챈들러 빙
약간 회피성 성향이 별로이긴 하지만 부드럽고 매너있으면서 교양있게 위트있는 거 너무 좋다



근데 조이도 잘생김
배우이고 모든 여자들이 다 좋아할 만한 외모를 가졌다는 캐릭터가 완전 이해되는 외모. 거기다 성격도 가벼워보이지만 따뜻해서 좋음


당시 뉴욕에 거주하는 상당한 중산층들의 이야기라 그런지 다들 스타일이 좋아서 더 관심있게 보게 되는 부분들이 있다.


아무튼 지금 레이첼이 로스 아이 임신하고 조이가 레이첼에게 사랑에 빠진 부분 보고 있는데, 뭔가 처음에 이렇게 된다는 걸 알았을 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꽤 납득이 된다. 레이첼이 로스를 사랑하지 않는 상태에서 로스가 당연히 레이첼을 책임져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전적으로 임신에 대한 모든 건 다 레이첼한테 맡겨놓고는 레이첼이 조이랑 같이 지내면서 서로 임신에 대해 공유하는 것들은 대책없이 부러워하고, 또 아빠로서 알아야한다는 게 책임인 것처럼 행동하는 게 너무.. 싫다.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책임의 권리만 가져가려고 하는 행동들, 그러면서 다른 여자는 미음껏 만나고 다니는 그런 행태들이 싫었다.

레이첼이 데이트도 안 하고 지내는 게 책임지는 거라면 이미 다른 여자 만나고 레이첼 챙기지도 않는 로스는 책임을 안 지고 있는 거라고 보여지는데 왜 아이 아빠 대접은 받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 간달까.

아무튼 그래서 레이첼 인생에서 로스가 좀 아쉽다. 물론 로스가 학벌 좋고 집안 잘 살고 등등의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모든 순간 레이첼이 져주는 관계라 싫음. 시즌 8까지 오니까 레이첼이 왜 로스를 좋아하는지도 이해가 안 간다.


아무튼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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