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0725 20:00
2. Majestic Theatre
247 West 44th Street
3. 캐스팅은 확실하지 않아서 못 남기겠다. 처음에 입장할 때는 확인을 못했고 중간에 인터미션과 끝난 후에 캐스팅 보드는 봤었는데 아무것도 없었어서 확인을 못했다.
4. 티켓은 TodayTIX 라는 앱으로 샀다. 오케스트라 석이었다. 그렇다고 완전 좋은 자리는 아니었고 좀 옆자리여서 약간 할인 받았다. 근데 그래도 세금 붙고 하니까 백달러가 넘는 가격이었다.
4-1. 그래도 자리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사이드 블록의 한 다섯번째 여섯번째 줄 정도 였던 거 같다.
5. 오케스트라 빵빵한 게 너무 즐거웠다.
6. 크리스틴 다에 역 배우의 연기력이 아쉬웠어서, 개인적으로 마지막 부분에 크리스틴과 팬텀이 함께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부분이 정말 배우 역량에 따라 깊이감이 어마어마해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래서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웠다.
7. 처음엔 팬텀 보면서 아 정말 찌질하다, 지난번에 내가 웨엔에서 본 건 콩깍지였나 했지만 마지막에는ㅠㅠㅠㅠㅠ 팬텀 정말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고 그렇다.
8. 팬텀이 노래를 정말 잘하는데다가 넘버마다 강조하는 부분에 따라 약간씩 목소리가 달랐는데 그 조합이 엄청 좋았다.
8-1. 천장에서 내려오면서 부르는 넘버나 마지막에 크리스틴을 보내고 부르는 넘버에서 목소리가 엄청 힘 있고 무게감 있으면서도 강하게 올라가는데, 전체적으로 굉장히 불쌍한 팬텀을 연기하면서도 노래로는 강한 느낌도 부각시켜줘서 캐릭터도, 극도 더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
9. 공연장 자체는 괜찮았다. 엄청 오래된 건물은 아닌 거 같았고 화장실도 생각보다 크고 그랬다.
10. 이상하게 내 주위에 다 한국인들이 앉아있었다.
10-1. 보통 극 보면서 말을 한 마디도 안 하거나 아님 정말 한 마디 정도는 한다고 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내 옆에 앉은 한국인은 가끔(..)은 옆자리 사람과 말을 했다. 말을 많이 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어서 뭐 그 정도 가지고 뭐라고 하냐고 할 수 있을 정도긴 했지만 그래도 대체 공연보면서 왜 옆자리 사람과 말을 하는걸까. 그 사람들 말고는 아무도 입도 뻥끗 안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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