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뮤지컬 | 프랑켄슈타인

이데 2018. 6.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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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0620 20:00




2. 류정한 박은태 안시하 서지영 김대종



​3. 3연의 첫 공연. 너무 오랜만인데 보면서도 그리웠을 만큼 초연의 느낌이 물씬 나서 감회가 새로웠다. 좋았다.


4. 아직 첫 공연이라 이번 시즌 자체에 어떤 식의 캐릭터가 형성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다만 첫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은태 배우의 앙리-괴물은 자기 서사가 완전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듯. 초연 때는 별로 못 느꼈는데, 앙리도 괴물도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객석에서 내 멘탈이 바스락바스락 다 부셔지고 힘들었다.

4-1. 안타까운 캐릭터 하면 역시 까뜨린느도. 격투장에서 까뜨린느-괴물로 넘어가는 그 서사는 정말.. 두 번은 보고 싶지 않을 만큼 정신 고문이 너무 심하다. 이럴거면 그렇게 되기 전에 그렇게 예쁜 넘버랑 감정선은 주지 말던지.. 아니면 차라리 안녕 만큼은 하지 말던지...


5. 정말 오랜만에 보는 류정한 배우의 빅터는 너무나 반갑고 멋있고 못돼먹었고(ㅋㅋ). 이 빅터는 이미 신이던데.


6. 그와 별개로 다 정말 너무 잘한다. 와 멋있어! 이러고 있으면 다른 배우가 나와서 내가 더 멋진 걸 보여주지! 하는 루트의 무한 반복이었다.


7. 보고싶었고, 이렇게 봐서 너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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