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상

[유학원 / 어학원 후기] EDM유학센터 / St.Giles

이데 2018. 8. 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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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유학센터

•학교 복도에 붙은 광고 전단지를 보고 전화하고 약속을 잡아서 방문했다. 5월까지 하면 이런저런 혜택이 있었다. 혜택은 무슨 금액 면제였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보자면 대략 인당 15만원 정도의 할인이었던 거 같다.

•상담해주시는 분이 엄청 친절했다. 나는 일단 대략적인 가격을 알아보려고 처음 방문했던 거였다. 그때 우선 캐나다 토론토랑 미국 뉴욕 두 군데를 정해서 몇 군데의 어학원을 같이 찾아본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어학원비를 일단 한 번 뽑아본다. 그리고 그 중에 각 도시에 있는 한 군데를 선정한 후에 비행기 표나 기숙사 표까지 전부 다 한 개략적인 가격을 산출했다. 그리고 그걸 출력해주셔서 받아 들고 집에 와서 부모님이랑 상의했다.

•결정이 되면 그 상담했던 분이 담당자가 되어서 어학원 등록을 진행한다.

•기숙사나 비행기표는 유학원을 통해서 구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구했다. 숙소는 아예 개인적으로 구했고 비행기표는 유학원에서 연결해준 여행사에 전화했었는데, 처음에 여기서 구매할 것처럼 해놓고 와이페이모어에서 다른 싼 표를 구입했었다. 그랬더니 이 여행사에서 계속 전화가 와서 한 번 통화를 했었다. 이 여행사 통화자 분도 엄청 친절하셨다. 중국동방항공 이용한다고 했더니 이것저것 주의 사항을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일단 edm유학센터는 연결비(?)가 무료다. 보통 어학원이랑 연결해주는 과정에서 유학원에 내는 비용이 있는 걸로 아는데(적어도 나 프랑스 갈 땐 있었는데, 그땐 학생 비자를 만들어야 해서 그랬나...?) 여기는 그런 건 없었다.

•진행 과정은 일단 수속보증금을 낸다. 그리고 여권 정보를 전달하고 또 관련 약관이랑 계약서를 작성해서 제출했다. 그 후에 어학원비를 입금하면 허가서를 받을 수 있다.

•나는 한 달만 간 거라 이스타 비자로 갔다.

•미국으로 가기 전에 한 번 이 담당자를 만나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하는데, 이때 파일을 만들어준다. 파일 안에는 오리엔테이션 피피티 출력본이랑 미리 전달해드렸던 비행기표 출력본이랑 어학원 허가서 및 자료들이 들어있었다(근데 이 파일은 아마 상황에 따라 다른 거 같았다).

•이때 미국에서 팁 주는 법도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유학원이랑 연계해서 심을 5퍼센트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다.

•보험가입도 유학원 통해서 했다.

•미국에도 사무실이 있다. 그래서 오티에 참석할 수 있다. 뉴욕 생활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사실 그냥 궁금한 거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 이때 간단한 영어회화 타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때도 궁금한 거 물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유학원은 보통 대학보내는 거에 강점이 있는 거 같았다. 설명들어보면.


St.Giles 어학원

•학원 위치는 좋다. 한인타운 옆이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바로 옆 건물이다. 지하철도 가깝고 근처에 메이시스 백화점도 있고. 위치는 정말 괜찮았다.

•시설은 좋은 편. 2개 층을 써서 좁지 않다. 아동을 위한 반도 있는데, 일반 교실이랑 같은 공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실내에서 공가지고 노는 공간도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꽤 있었던 듯.

•첫날은 일단 시험을 본다. 시험은 빈칸채우기랑 말하기, 쓰기 시험이다. 빈칸채우기랑 에세이 쓰기를 하고 있으면 중간 아무때나 불러서 말하기 시험을 본다. 근데 정말 진단테스트라 잘하고 못하고가 있다기 보단 할 수 있는 건 하고 못 하는 건 말면 되는거라 부담은 없었던 거 같다.

•그리고 시험 후에 잠깐 쉬었다가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수업에 관한 내용이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거나 에 대한 내용들을 안내해주고 같이 이동하면서 학원 내부도 구경하고 나중에는 뉴욕에 대한 안내도 살짝 해준다. 그래서 첫 날은 수업을 전혀 안 하는데도 1시에 끝난다(오전반은 9시부터 1시까지).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시험만 끝나면 굳이 오리엔테이션 안 들어도 괜찮을 거 같았..

•수업은 9시 시작이지만 뉴욕 지하철 및 도로 상황을 고려하여 9시 10분까지는 입실이 가능하다. 근데 이때 놓치면 9시 50분에 들어가야 한다.

•선생님이 정말 좋았다ㅠ

•여름이라 인원은 좀 많은 편이긴 했는데 그만큼 유동적이라 반에 따라, 시기에 따라 다를 거 같다. 그리고 인원 많아도 학생들끼리 이야기하는 것이 주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다.

•2주에 한번씩 선생님이랑 개인면담을 짧게 한다. 약간의 피드백이랄까.

•근데 여기 일본인, 한국인이 많다. 이 두 국가의 비율이 거의 40프로 정도 될 것 같음. 그 이외에 남미나 터키, 서유럽, 동유럽 등에서 온 친구들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시스템은 굉장히 합리적이고 깔끔하게 운영된다.

•끝나기 하루 전날 테스트를 본다..

•마지막 날에 수업 끝나고 졸업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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