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상/여행

NYC 180706 [뉴욕 공립도서관 / 쉑쉑버거]

이데 2018. 7. 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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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시쯤에 뉴욕은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는데 그렇다고 비가 내리는 날씨는 아니었고 뭐라 말하기 애매한 날씨였다.


2. 걸어서 브라이언트 공원에 갔다. 이곳저곳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나 간이 가게들이 보였다. 이런 날씨임에도 야외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적지는 않았던 거 같다.

2-1. 브라이언트 공원은 뉴욕 공립도서관 옆의 아주 작은 공원인데, 뉴욕의 높은 빌딩 사이에서 그나마 숨통을 틔어주는 귀여운 공간이었다.


3. 도서관에 들어가 보았다. 1층은 주로 관광용이었던 거 같고 2층에 가면 서고 및 열람실이 있었다. 모든 곳에 다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었고 특정 부분은 도서관 카드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4. 구경하고 나와서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 있는 쉑쉑버거에 갔다. 일반 쉑쉑이랑 베이컨치즈 감자튀김이랑 바닐라 쉐이크를 먹었다. 나는 한국보다 더 맛있었던 거 같은데 다른 사람은 똑같다고 했다. 베이컨치즈감자튀김은 조금 느끼했다. 바닐라 쉐이크는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녹여놓은 꾸덕한 맛이었다.


5. 오후 6시 넘으니까 날씨가 맑아졌던 거 같다. 근데 그냥 안 나가고 집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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