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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2012년에 나온 토탈 리콜 리메이크 버전을 감독판으로 봤었는데, 그 작품이 감독판 말고 개봉판으로는 비판을 많이 받았어서 이 작품을 꼭 한 번 보고 싶었다. 근데 원작 자체는 소설인 모양...?
일단 재밌다. 워낙 소재도 참신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줄거리도 굉장히 재밌다. 배경도 지구 차원이 아니고 우주 차원이라 등장하는 캐릭터도 다양하다.
또 거의 삼십년 전 영환데, 그러다보니 여러 요소들이 세기말 분위기랑 합쳐져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을씨년스럽기도 하다. 또 굉장히 잔인한 편이다. 이런 분위기랑 인간의 악랄한 면모들, 또 상상력이 서로 어우러져서 전체적으로는 모든 게 되게 강렬한 편. 액션이나 줄거리나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나 등등 모든 게 말이다.
결말에 대해선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사실 그래서 재밌는 영화라서. 뭔가 2012년 판에는 가상 같은 느낌을 더 주고 끝나는 듯한 장면이 있었는데 여기는 그렇게까지 명시적으로 주지는 않았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가상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정말 예쁜 여자가 나와서 봤더니 샤론 스톤이었다.
아무튼 내가 정말 좋아하는 종류의 영화라 보는 내내 즐거웠고.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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